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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활동/[LINK+활동]링크톤 경진대회

2022 링크톤 경진대회

by brown_board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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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 4시. 일어나보니깐 새벽 1시라서 잠이 안와서 쓴다... 밤낮 개망했음

2022년 12월 5일 ~ 6일 동안 개최된 대회이다.
장소는 해운대 신라 스테이! 처음가봤다.

두둥탁! 이 안에 내일 조식쿠폰이랑 방 key가 들어 있다~

그래도 대회에 왔으니 상이라도 타보자.

주제는 위와 같았다. 둘 중에 1개만 선택해서 ppt 만들고 발표하면 된다. 간단하쥬~
어떤 주제를 할지 엄청 고민했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재범이형이 그쪽으로 창업해봐서 어떤지 정확하게 알았다. 그래서 선택을 안했다 ㅋㅋㅋ 업사이클링이라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것을 알기에 빠르게 포기했슴..

그래서 첫번째 주제를 일단! 골랐다. 아이디어는 여전히 생각이 안났다. 그렇게 고민이 고민을 낳는 순간, 성진이형의 지인 찬스로 아이디어를 확정 짓게 되었다. 난 이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바로 대상 스멜을 맡아버렸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였음!

그후, 팀빌딩을 마치고 나서 팀원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역할분담을 했다. 팀원 대부분 내가 아는 사람으로 구성되어서 시간을 엄청 절약할 수 있었다. 눈짓만 해도 척하면 척아닌겨!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ppt를 주구장창만들다가 호텔 방에 들어가서 새벽 1시까지 수정하였다. 부엉이 인간이라 딱히 힘들 것을 못 느꼈다... 장소가 랩실에서 신라스테이로 바꼈을뿐 생활패턴은 똑같았다. 내일 일찍일어나야하는 것은 알지만 늦게 잘 수밖에 없었다. 잠이 안오는 걸 어캄!

오전 8시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성진이형이랑 내려갔다. 아니 줄이 무슨 대따 길길래 방에 1시간 동안 기다리다가 내려왔다. 근데 줄이 변함이 없어서 그냥 다시 작업하러 대회장소에 갔다... 이렇게 조식은 포기해야되나?라는 생각을 하며 낙담에 빠진 상태였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조식 마감 30분 전에 다시 찾아가니깐 아무도 없어서 결국엔 먹을 수 있었다. 이런 기다림 속에 먹은 것은 마라탕?맛이나는 쌀국수였다. 진짜 여기와서 먹은 것중에 제일 맛있었다. 값비싼 것보다 저런게 맛있는 걸 보면 혀가 비싼 맛에 적응을 못하는 건가 싶었다.

그렇게 냠냠하고 ppt 마무리 작업을 했다. 팀원들도 피곤할텐데 마지막 제출 전까지 최선을 다해주었다. 나는 좀 대충했는데 ㅎㅎ 
그렇게 피곤함에 멍때리다가 발표시간이 찾아왔다. 다른 조들이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진짜 잘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심사위원들이 부정적인 질문을 하는 것을 보고 좀 쫄았다. 우리도 저러면 어캄!
그러다가 우리 조 발표 시간이 왔다. 내가 발표안하고 수종이가 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한마디였다. 화이팅! ^_^
발표끝나니깐 심사위원분들이 번호도 따가고 미팅제안도 하고 사업제안도 받았다. 허허(멈추지 않는 입꼬리)

나는 오픽학원을 등록해놔서 시상식도 못보고 바로 서면으로 가야했다. 먼저가서 팀원들에게 많이 미안했다. ㅜㅜ 사진이라도 찍을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대상받았다고 카톡이 와있었다. (역시 ㅎㅎ)

작년 링크톤 대회에서는 은상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대상이라 참 좋았다. 근데 사람이 6명이니깐 70만원에 세금뗴면 64만원. 그러면 1사람당 10만원...? 오픽 시험 1번 더 칠 수 있겠네^^ 영어 시험비용 좀 낮춰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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